급성 췌장염; 주로 술과 담석에 의하지만 매우 높은 고중성지방도 위험인자가 됩니다.
상복부 통증을 호소할 때 감별질환이 많습니다.
궤양, 담석증, 총담관석, 식중독, 간종양, 췌장염...
문진을 통해 대부분 감별을 하지만 검사로 확인이 필요하며 검사시 다른 질환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췌장염은 외래 진단에서 매우 드물지만 신체검사상 압통 양상이 다른 질환과 정도가 다릅니다. 담낭염의 경우에는 위치가 약간 다릅니다.
췌장염이 의심된다면 위험인자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음주 양상, 이전에 초음파 결과등...
감별을 위해 위내시경 초음파, 혈액검사를 시행하는데
다음의 위내시경 결과가 증상을 설명할까요? 진료본 임상의가 판단해야 합니다.
위내시경; 역류성 식도염 (LA-A)
아니라고 생각했다면 다른 방법의 검사에서 설명할 수 있는 소견을 찾아야 합니다.
의심하고 본다면 췌장의 부종을 관찰할 수 있지만 주변에 물이 차거나 궤사성 변화가 있지 않으면 췌장의 이상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1. 특징적 상복부 복통; 갑자기 발생한 중증의 복통으로 등으로 방사되기도 합니다.
2. 영상소견
3. 2-3배 이상으로 증가한 amylase, lipase 등의 조합으로 진단하기에
혈액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금식이 경과 호전에 도움이 되나 입원병원이 아니라며 우선 물만 마시도록 하고 혈액검사를 확인합니다. 초음파 음성이나 혈액검사에서 이상이 나온다면 추가 확인 위해 복부 전산화단층 촬영을 시행합니다.
다음과 같이 췌장 주변에 지저분한 부종과 복수 양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을 안하다가 나중에 폭음력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원인이 분명하다면 앞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으니 관리가 명확해집니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愛 내과 전문의 전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