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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TP 상승에 우연히 발견된 4 cm 이상의 간종괴, 감별을 위한 복부CT 계획, 혈관종 가능성이 높은? - 동대문구 답십리, 장안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20대 중반 여자

23년 12월 타병원 건강검진에서 rGTP만 62

결과지 안내만 받고 내원함

체질량지수 19.1로 마른 정상

음주량의 재확인; 평소 1주일에 1~2회 맥주 한병정도... 많지 않은데

가끔?? 맥주 3병까지..

다른 보조제는 비타민D이외에 없으며

AST, ALT는 정상이면서 rGTP만 올라가는 경우 비만이나 음주, 약제를 먼저 고려해 볼수 있겠으나... 특이해보이지 않거나 작은 체중에 저 정도의 음주도 영향이 있거나를 고려할 수 있다.

낮은 정상 체중에서 rGTP 상승된 경우; 음주량에 대한 상의

이후 흑염소 복용시 AST/ALT 까지 상승


배제를 위한 초음파 시행

말랐으나 지도상 지방간의 모습, 하대정맥 주위로 간문맥 분지부 상방으로 연결되어 관찰된다. 혈관의 변형없이 내부를 통과하고 있으므로 종괴효과는 없는...



그러나, 간의 4번 구획 위쪽에서 결절/종괴과 인지되는데... 여러각도에서 확인하기 전까지 검사중 설명을 유보하다가...


횡으로 관찰시 균질한 거의 등음영 혹은 약간의 고음영으로 4 cm 이상이다

주변에 경계는 저음영의 띠로서 halo sign이라고 기술할 수 있는데...


늑간에서 관찰시 뚜렷하게 고음영으로 관찰되며, 정맥은 눌려서 주변을 감싸돌고 있다.


늑간에서 자세히 관찰하면 halo sign보다는 눌려서 밀리 혈관이 한쪽에 저음영이고, 우측은 경계가 뚜렷하다. halo sign보다는 둘러싼 혈관에 의한 경계/저음영을 좀더 고려한다면 혈관종이지 않을까..


타원 검진 이후 금주한 상태로, rGTP는 감소하고 경미한 상승영역


B형 간염 보균자의 배제


10년전 CT지만 혈관종 확인했다는 경우, 초음파상 전형적인 혈관종으로 봐도 되겠다.

초음파 소견 설명 이후 추적 소실, 도망가셨다.


외국인에서 증상과 관련없이 발견된 간종괴, halo sign이 있다.

CT 진행하도록 설명 후 자료 발부


과거 폭음력 있는 분에서 rGTP만 상승되어 있어 초음파 시행, 간암의 확인 - 초음파적 소견에서 상기 환자와 비슷해보인다. 그러나, 차이가 있다며 간실질은 기존의 알콜성 감염의 영향으로 진행한 섬유화/간경화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다음을 고려하면서 배제하기 위한 검사였으나 ...

rGTP만 상승한 경우; ISOLATED GAMMA-GLUTAMYL TRANSPEPTIDASE (GGT) ELEVATION — Elevated levels of serum GGT have been reported in a wide variety of clinical conditions, including pancreatic disease, myocardial infarction, renal failure,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diabetes mellitus, and alcoholism. High serum GGT values are also found in patients taking medications such as phenytoin and barbiturates. GGT is sensitive for detecting hepatobiliary disease, but its usefulness is limited by its lack of specificity. 특이성이 떨어지며 간이외에 다양한 임상적 상황에서 상승할 수 있다.

An elevated GGT with otherwise normal liver biochemical tests (including a normal alkaline phosphatase) should not lead to an exhaustive work-up for liver disease. We suggest GGT only be used to evaluate elevations of other serum enzyme tests (eg, to confirm the liver origin of an elevated alkaline phosphatase or to support a suspicion of alcohol abuse in a patient with an elevated AST and an AST to ALT ratio of greater than 2:1). 다른 간수치가 정상이면서 (ALP 포함) rGTP만 상승한 경우 너무 간질환에 대한 평가를 소모적으로 하지는 않아야 겠다. ALP가 상승한 경우 rGTP가 상승되어 있다면 ALP가 간질환에 의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AST/ALT 비율이 2:1 이상으로 상승되어 있으면 rGTP가 술의 남용을 시사하는 검사로서 사용될 수 있겠다. ​


전형적 혈관종(typical hemangioma)

전형적 혈관종은 초음파 상에서 고에코로 균일하고 주위와의 경계가 명확하다. 또한 후방 음향 증강(posterior acoustic enhancement)을 가지며, 종괴 주변부로 고에코의 변연(hyperechoic rim)을 갖는 것이 특징적이다.

비전형적 혈관종(atypical hemangioma)

종괴의 크기가 커질수록 혈관종 내의 괴사나 출혈 또는 섬유화 등에 의해서 고에코와 저에코가 혼합된 양상의 불균일한 형태를 보일 수 있게 되고 그런 경우를 비전형적 혈관종(atypical hemangioma)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혼합에코의 종괴는 간선종이나 간세포암종 그리고 전이성 간암에서도 보일 수 있으므로 감별을 요한다.

...

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

소간암(< 2 cm)은 대부분이 조직학적으로 괴사를 아직 동반하지 않은 고형종(solid tumor) 상태이기 때문에 초음파에서 일반적으로 저에코로 관찰된다. 일반적으로 간암은 2 cm 미만에서는 테두리(halo)가 없는 저에코 종괴 소견을 보이다가, 2-3 cm의 크기로 커지면 종양을 싸고 있는 섬유화 캡슐(fibrous capsule)에 의해서 종양 변연부에 저에코의 얇은 테두리(thin, peripheral hypoechoic halo)를 보이게 된다. 종괴가 3-4 cm로 커지면, 종괴 주위의 테두리가 옅어지고 내부에 여러 개의 저에코를 동반하는 “nodules in tumor” 양상을 보인다.

... 따라서, CT를 통한 특징화를 진행해야 한다.

다음외래시 다시 한번 관찰 후 의뢰할 예정

지도상/국소적 지방간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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