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만성 표재성 위염과 궤양 소견으로 조직검사 시행하였고 조직상 헬리코박터균 음성이어서 제균치료 하지 않았던 타 의사의 환자
50대 중반 여자
상복부 통증으로 내원
위각부 궤양
전반적인 만성 표재성 헬리코박터 위염 소견
십이지장의 구축으로 인한 협착 상태, 내시경 통과는 문제 없다.
1년전과 비교하면
위각부에 거의 아물어 있는 궤양 소견
기타 위와 같은 소견
헬리코박터 검사로는 조직검사로 직접 균을 보는 방법, 조직을 이용한 CLO, 요소호기검사가 주로 사용된다.
직접 균을 보는 검사의 민감도는 95%에 육박하지만 거꾸로 5%에서는 위음성이 나올 수 있다. 의뢰받는 병리 회사에서는 추가로 헬리코박터균 유무에 대해 보고해주고 있다. 그러나, 필요에 따라 육안적 만성위염 소견이면서 병리결과로 음성이라면 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확인이 필요하다.
작년에도 3-4명의 경우에 육안적 소견과 조직 결과가 일치하지 않아 요소호기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고 제균을 시행하였다.
한명의 경우는 조직검사, 요소호기검사 모두 음성이었으나 금년 위내시경에서는 조직검사상 양성이 나왔다.
상기 사례 처럼 증상이 있는 궤양이라면 적극적으로 여러 방법을 통한 확인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제균을 하는 것이 환자에게 도움이 되겠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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