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호흡곤란에 대한 판단, 응급실 판단은 다르다? 추적은 해당병원 외래에서 해야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 Byoung-Yeon Jun
- 4월 2일
- 3분 분량
80대 중반 여자, 19년부터 외래 추적중
19년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숨이 차면서 가래, 호흡음은 한쪽만 거친 정도..
당시 흉부 사진 이상이 없다고 보았으나 호흡곤란도 있으니 기관지 폐렴에 준해...

흉부 사진에 비해 (노작성) 호흡 곤란이 뚜렷한 경우
흉부사진으로 인지되지 못하는 소견이 있을 것으로 추정
10여일뒤 추적 흉부촬영에서 거의 비슷해보인다. 혈관 사이 음영의 미묘한 차이 정도...
--> 따라서 처음 사진으로 폐렴의 판단은 0/1로 나누기가 어렵다. 다만 임상적 정보를 같이하면...
이걸 확인하기 위해 흉부 CT를 찍을 필요까지는...
2일전부터
숨도 차고... 가래.. 코가 차서?
누워있지 못하고.. 누런코가...
청진상 폐포음은 없음
그러나,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흉부촬영을 권하였으나 거부
; 따라서, 증상적 투약
3일뒤 내원
가래가 꽉차서 숨이 차다. 계속 그렇다.
청진음이 달라졌는데... 거침 호흡음이 호기시, expiratory rhonchi
; rale, 폐포음은 아니지만...
흉부 촬영; 과거 최근의 3년전 사진과 비교하면 우측 외측 음영이 증가한 것으로 보았다. 폐동맥의 음영은 외측으로 갈수록 좁아지고/옅어져서 외측 1/3은 잘 보이지 않는다를 배경에서
심장뒤쪽은 의심하면 의심되는 정도
의뢰 판독은 정상이나...

폐침윤 호전, 변화의 확인; 판독은 정상이더라도 (2); 이 정도면 뚜렷이 정상이 아니지!!!
측면에서 갈비뼈와 겹치지만 주행을 넘어서 의심할 수 있다. (노란부분) --> lateral segment of Rt. middle lobe에 해당한다.

주황화살표? 부분은 미묘하고..

지역사회 폐렴에 준해 투약하고 2일뒤 추적 계획
귀가하여 당일 접수로 전화, 한번 밖에 복용하지 않았는데... "좋아지는게 없다." 입원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문의
--> 효과 추적에 시간이 필요하니 2일뒤 외래 추적하기로 함
crp는 약 5배 상승
D011300HZ | CRP 정량 | 2.6 | H | < 0.5 mg/dL | 0.1 이하 |
어제 전화도 왔고하여 상태확인위해 다음날 전화, 받지 않음.
전화도 왔고, 결과 안내 문자 2개 모두 인식하면서 오전에 방문
; 어제 (따로 살고 있는) 얘들이 119 불러서 (옷도 안입고 있다가 처들어와서) **대학교 응급실 갔는데
CT까지 찍었는지? 찍었다고 하는데.. 기관지염이라고..
어제 저녁까지는 여기서 처방한 2제 항생제 복용
오늘 아침은 **대학교 응급실에서 처방한 약 복용
아침되니.. 가래도 덜하고 숨찬것도 덜한데
; 육안적 관찰에서도 어제보다 불안해 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보이며...
; 어제 한번 복용에는 별차이가 없었지만 두번 복용하고 하루가 지나갈 즈음의 임상적 호전으로 생각된다. 이것도 상당히 빠른 반응
DUR 확인위해 여러 항생제를 처방해 보니 하나도 중복 경고가 뜨지 않았다. 즉, 응급실에서는 증상적인 약만? 항생제가 없었다.
본원에서는 증상의 정도, 청진음, 흉부촬영에서 단순감기 이상으로 의미있게 보았고,
응급실에서는 환자를 얼마나 이해했는지 모르나 경증으로 보았다.
응급실 퇴원후 대학병원 계획을 받지도 못한거 같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물어보았다.
"자식들이 **대 약으로 먹으라고 한다."
--> 얼굴도 모르는 보호자들 설명할 기회는 없으므로, 따라서, 다음 외래는 대학병원 가도록 안내하였다. 예약이 될까? 할수 있을까??
기관지염~기관지폐렴~분엽성폐렴~대엽성폐렴... 연속선상의 실체, 정도의 차이라고 한다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텐데.. (보통 기관지염은 감기의 연장선으로 설명한다. 별로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기도 한데.. 깊은 기침이면 기관지염?? 구별이 명료하지 않고)
기관지염으로 봤다면 CT로도 폐렴의 0/1이 아닌 미세한 변화정도이지 않을지... 흉부 사진으로도 그런 고민을 하듯이
...
3일뒤 내원
토요일에는 응급실약 ; 크라비트, 설포라제, 애니코프, 판크론, 스티몰 - DUR에서 확인되지 않았지만 levofloxacin의 확인, 항생제 줬으면 외래 추적을 잡아주는 것이 순리... 점점 개판이 되어가는 한국의료의 모습 --> 잘 안들어서? 어제 점심부터 본원약 복용, 아침까지
누런가래 (이것도 호전중).. 콧물도 (넘어가기도하고)..
숨찬증상은... 10-->5 아직.. 일어나면 넘어지려고 할때가 있고..
기침 조금...
두번째 외래와 달리 청진음은 깨끗하며... CBS s r
; 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되었기에 최초 처방을 다시 하였다. 3일뒤 추적 예정, 10~14일 적정 기간 유지를 계획
증상 (호흡곤란/가래) 과 청진음이 거의 유사
우측 외측 폐야의 흉부소견의 변화도 거의 유사
그러나, 측면사진에서 보면 외측보다는 main bronchus 주변에 침윤이 더 뚜렷했을 것으로 보인다.
숨찬 증상이 ~7일 정도 있었던 모습
...
입원하라 의뢰했던 경우, 매우 넓고 뚜렷한 대엽성, 혹은 양측 폐렴인 경우
...
외래에서 치료한 고령의 폐렴
동대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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