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붓는다. 당뇨와 만성 신질환 환자, 다리부종 포함
상기 70대 후반 남자
1달 전 외래와 오늘 외래에서 눈이 붇는다고 호소함
양 다리의 pitting edema (손으로 압박시 들어가는 부종) 소견 확인함
활동 잘하고 특별한 증상 없음
이전 (2개월전) 신기능 MDRD GFR 49.4 (Cr 1.4, CKD stage 3)
505 mg/g proteinuria (단백뇨)이었으며
x-ray 심비대 없음
당뇨약중 metformin(메트포르민) 제외 후 46 kg --> 52 kg으로 증가
대학병원에서 췌장 문제로 조영제 CT를 촬영
A1c(당화혈색소) 12.6 --> 9.5
현재 인슐린 사용량(22단위)를 유지하면서 공복시 가정 혈당 (SMBG)의 범위가 대략 150-200 인 점을 보았을 때 증량하지 않고 유지한다면 추후 A1c는 8 내외로 조절될 것으로 기대된다.
몸무게 증가가 메트포르민 중지효과, 당뇨 조절로만 설명될지
신기능 저하가(조영제 영향 포함) 일조할지 확인이 필요하다.
저용량 loop diuretics (이뇨제) 추가함
혈액검사 재검함
Cr; 1.5, MDRD GFR; 45.8 - 큰 변화없음
TSH; 5.27
Na; 142, K; 5.0, P; 3.6, Ca; 9.0
PTH-intact; 47
BNP; 73
protein/Cr; 879 mg/g
; 신기능은 변화없고 단백뇨는 이전에 비해 증가, 무증상 갑상선 저하증 수치
Cr 1.5으로 큰 변화가 없어 아래 그림에서 신기능 저하의 속도는 slow에 해당하므로 신기능의 예후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근래 10년간 이전 관리하던 주치의의 처방으로 A1c가 7.5~8.0이었고, 최근 췌장 질환에 의해 더욱 조절되지 않으면서 의미있는 단백뇨 (>500mg/g)가 있어 신기능 악화요인을 가지고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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