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반 여자
소변시 찌릿한 느낌으로 내원 (dysuria)
빈뇨등 증상은 없음.
방광염 의심으로
소변 검사
WBC (백혈구) many, RBC (적혈구) 5-7/HPF
모누롤 (fosfomycin) 1포 처방함
; 증상 호전에 1-2일 소요될 수 있음을 설명하였으나 조급하게 약국에서 약을 더 처방 받았다고 함 (약국에서 무슨약? 항생제는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
5일뒤 배양검사 결과 나왔을 때 전화시 증상은 호전되었다고 함.
배양검사 결과; extened-spectrum beta-lactamase (ESBL)을 분비하는 다재내성 대장균 - 대부분의 beta-lactam계 항생제에 내성, penicillin (페니실린), oxymino-cephalosporin (세팔로스포린), aztreonam을 포함한다. cephamycins이나 carbapenem에는 저항성을 가지지 않는다.
빈도 증가
미국; The prevalence of ESBL phenotype in the United States was 17.4% inE. coliand 18.6% inKlebsiella species in 2011.
유럽; The prevalence of ESBL phenotype in Europe was 20.3% inE. coliand 41.8% inKlebsiellaspecies in 2011.
위험 인자
residence in a long-term facility, a recent hospitalization, and recent antibiotic use in nonhospitalized patients; 장기요양시설에 거주, 최근 입원기왕력, 최근 외래에서 항생제 사용력
일반적인 상기도 감염(감기)나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주로 감기부비동염) 에서 항생제 남용이 없어야 하겠다.
longer time in the intensive care unit or longer length of hospital stay in hospitalized patients; 중환자실에서 장기간 입원, 장기 입원
Urinary tract infections comprise the majority of infections due to ESBL-producing bacteria, but ESBL-producing bacteria can cause a wide range of nosocomial and community infections including bacteremia, wound infections, prostatitis, pneumonia, osteomyelitis, and 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 ; ESBL에 의한 감염은 주로 요로 감염에서 발생하지만 다양한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다.
Infection with ESBL-producing organisms is associated withdelays in effective therapy and increased mortality.; 치료효과의 감소와 사망율이 증가한다.
사용할 수 있는 약제
1. carbapenems; 중증의 감염에서 1차 선택 약제로 고려됨. 그러나, 효과데이터가 제한적이다.
2. aminoglycosides
3. high-dose, cefepime; 특히 낮은 MIC (최소억제농도)를 보일 때
4. beta-lactam plus beta-lactamase inhibitor; 치료 실패율, 내성 유발 가능, 낮은 농도에서 효과 없다 등 한계를 가진다.
5. fosfomycin
6. nitrofurantoin
7. tigecycline
경험적 치료는 지역의 내성 경향과 감염부위/중등도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확정적 치료는 배양 결과/항생제 감수성 결과에 근거해야 한다.
방광염에 ciprofloxacin이 남발되어 사용되는 경향이 있는데 아래 사례와 같이 내성 비율도 높고, 내성을 유발하게 되었다. 항생제 치료 지침에서도 이런 데이터에 근거하여 초치료는 fosfomycin등을 (nitrofurantoin (국내에 없음),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권장하며, ciprofloxacin은 신우신염과 같인 심부감염에 일차치료로 쓸것을 권고하고 있다. 중증의 감염에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경증의 감염에서는 아껴써야 한단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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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일 슈퍼 박테리아에 대한 뉴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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