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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부 통증, 경미하지만 뚜렷한 압통... ..설마하였으나 증가한 리파아제로서 임상적 췌장염.. 원인은? - 동대문구 답십리, 장안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30대 초반 여자

19년 초진

2년만에 방문

2일간 윗배가 쑤시다; 쥐어짜는... 힘을 주거나 움직이거나 할때.. 수초간 지속

하루종일 발생, 잠에서 깨기도 하고?

신체검사상 명치에 압통 (명치에 뚜렷한 압통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미묘하지만 이상이 의심되는 상황)

; 그러나, 위염이라고 하기에도.. 혹시나 십이지장 궤양? 담석증이라 하기엔 증상이 짧고...

2년전과 달리 희귀병 등록이 되어있어 물어보니 베체트 병을 진단받았다고 한다. 현재 증상과 연관성은?

다음날 위내시경/복부 초음파/혈액검사를 하는데 amylase/lipase를 포함하여 계획 (증상 혹은 의심이 되지 않으면 amylase검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최근에 검진센터에서 아밀라제가 상승되어 있다고 자료를 한뭉치 가지고 방문한 경우가 있는데.. 검사한 병원에서 설명듣도록 안내하였다. 알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밀라제, amylase가 상승할수 있는 경우>


위내시경에서 궤양등 소견은 없었으며 약간의 위염소견.. 증상을 설명할 소견이 될수 있을지?

식도에 노란 점막~점막하 종양이 발견되었는데 granular cell tumor소견이라 조직검사 시행함

복부 초음파

; 췌장에 뚜렷한 부종 소견은 없어 보이는데... 주변에 액체 저류도 관찰되지 않는다.


간내 고음영의 종괴가 관찰되는데 혈관종으로 생각되나 크기가 커서 CT를 권장하였다.

총담관의 확장이나 담석이 관찰되지 않는다.

검사할때는 조금 두드러지는 크기정도... 를 생각했으나, 추후 혈액검사에서 리파아제가 상승한 관점에서 다시 췌장을 보면 특히나 꼬리쪽이 명확히 두꺼운 양상? 4 cm 정도로 보인다.


The size of the normal pancreas was found to be up to 3.0 cm for the head, 2.5 cm for the neck and body, and 2.0 cm for the tail.



방광으로 착각될 정도의 복수가 전방 cul-de-sac에서 관찰된다.

자궁 체부 아래, 방광 앞, 위쪽

오른쪽 난소는 다낭성 모습

왼쪽 난소는 낭성 변화가 있으며 단단한 원형 느낌?


검사 전날 제산제 등에 의해 임상적 호전이 있어 우선 같은 약 투약하면서 추적하기로 함 그러나, 다음날 혈액검사 확인시 아밀라제는 정상범위이나 리파아제가 매우 상승되어 있는 것이 확인됨

D3800023 Amylase 95 28-100 U/L-

D3800013L ipase 385.1 H 13.0-60.0 U/L-

< Comment > 측정 가능범위를 넘어선 고치이므로 희석해서 검사했습니다.

D0113003 CRP 정량 4.7 H < 0.5 mg/dL-


영상의학적인 것만 뚜렷하지 않을뿐, 뚜렷한 명치 압통을 동반한 (위염 혹은 속쓰림 이상의 명치) 복통 및 증가한 특이 검사인 리파아제에서 췌장염을 진단하는데 무리가 없다. Amylase or lipase alone — As discussed above, elevation in the serum amylase or lipase can be caused by non-pancreatic disease. In patients with pancreatitis, both amylase and lipase rise early on presentation, but amylase may return to normal before serum lipase because of its shorter half-life and increased renal clearance 아밀라제는 짧은 반감기등으로 인해 리파아제에 비해 먼저 정상화 될수 있다. Amylase and lipase levels do not correlate with the severity of pancreatitis and therefore are not included in any of the several prognostic scores. It is important to also note that both amylase and lipase can be normal in the setting of acute pancreatitis.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amylase and lipase for pancreatitis depend upon the threshold for an abnormal result. Higher thresholds are associated with better specificity but lower sensitivity. Several studies suggest that lipase may be more specific than amylase in the diagnosis of acute pancreatitis. A lipase level of three times the upper limit of normal is approximately 98 percent specific for acute pancreatitis. 3배이상 상승시 급성 췌장염일 가능성이 98% While a general approach to patients with an elevated amylase level has been outlined, the specific order and nature of testing may vary depending upon the clinical setting. 증상 발생후 3일째 혈액검사 이나 아밀라제는 리파아제에 비해 정상화 되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리파아제도 올라가는 경우가도 다양할 수 있으나 아밀라제 보다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특이도가 있으며, specificity) 신부전, 담낭염, 십이지장 궤양을 배제한 상태에서 췌장염에 가깝다.


급성 췌장염의 원인은 다음과 같고... 주로 담석이나, 폭음, 고중성지방이 원인이 되나... 상기 환자에 해당은 없으며...


혈관염의 일종인 베체트 질환에서 아래와 같은 보고가 있다.

베체트 환자에서 췌장염 발생한 사례보고 및 리뷰... 발생 보고는 적지만

발견된 간종괴 및 췌장염에 대한 췌장 및 췌담도 평가를 위해,

정상일 수 있는 생리적 복수? 및 좌측 난소에 대한 산부인과 평가를 위해

베체트 진료중인 상급병원에 의뢰하였다.

병원 진료전 몇일간은 약과 물만 마시도록 안내하였다. 증상은 호전 중이라 예후는 좋을 것이라 기대된다.

급성 췌장염은 통증 조절, 특히 초기 24시간 이내 경정맥 수액을 통한 전해질이나 대상 이상을 교정 정도를 시행하는 대증적 요법 이외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3~7일 사이에 회복된다. 경증의 경우 회복이 빠르며 경정맥 영양이 필요 없을 수 있다. 통증 및 염증 수치가 호전되면 식사를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매우 심한 경우는... 2006년 응급실에서 사망한 사례가 떠오른다.

복통의 감별


의원 외래에서 진료보면서 이번 사례 이전에 아래 경우가 처음이자 마지막 췌장염 환자

33세 남자

2일간의 epigastric pain을 주소로 내원함. 콕콕 쑤시는 것 같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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