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없는 갑작스런 복통과 혈변... 좋아지는 추세라면... 허혈성? 고령에서 검사 시점의 고민, 시간차를 두고 평가 계획 - 동대문구 답십리, 용답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80대 후반 여자, 초진

어제부터 배가 사르르 아프면서 혈변.. 반 11시 새벽 4시까지...혈변은 3번 봤는데.. 섞여서 (설사는 아니고)...3번은 혈괴들.. 마지막엔 정상변

모습이 상기 기술에 비해 아파보이지 않아서... 잘 물어보면 ; 복통은 줄었으나.. 10-->1~2

어지럽고... 흔들흔들

답십리 병원에서 혈압/고지혈 투약중

15년전에도 혈변으로 평가

7년전 마지막 대장내시경

아스피린 1주일 복용하지 않은 상태...

어지럽고 구역감..

출혈의 관점에서 심박수의 확인, 증가하지 않았으며; 120/78 - 98/min

복통을 동반한 혈변인데 설사는 없으며, 혈변은 없어졌고, 복통도 초기에 비해 좋아진 상태라 허혈성 장염을 의심하면서

촉진하면 Td +, LLQ 좌하복부에 뚜렷한 압통; 허혈성 장염이 잘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혈변이라는 증상의 위중도에서 내일 곧장 평가할수도 있으나.. 환자의 전반적 상태나 걸음걸이에서 호전될 것이 기대된다면 현재시점에서 검사가 더 힘들게 할 것 같으니, 그리고 허혈성 장염이 의심되고 S결장에 병변이 있다면 그 이상 진입할수 없을 것이기에 면밀히 관찰후 계획하기로 하였다.

--> 저녁약부터 복용; 허혈성 장염에 준해 증상적 투약 및 예방적 항생제

월요일 까지 액체만 드시도록

혈변있으면 내일 (토요일) 전화.. 응급실갈지 (의뢰서/차트가지고) 결정; 전화는 없었다.

주말지나서 월요일 외래보고 화~수요일 위대장내시경할지...

; r/o 출혈을 멈춘 ischemic colitis

혈액 결과

glu 170? --> 재평가 필요

Cr 0.7/bun 20.7

TC 102, HDL 42.9, TG 154, LDL 27.9 --> 고지혈 감량 상의

Hb 9.7 L, MCV/MCH ok --> 추후 회복여부 추적, iron supplement?

WBC 8370 (seg 74.1 H), crp 1.0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