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반 남자, 초진
경기도에서 방문, 초음파 위해 방문
한달전 서울의 3차 대학병원에서 CT, 사진으로 찍어 앱을 통해 번역한 자료를 확인함 ; S5 내부 1.5 cm의 조기증강부위가 있는 2.4 cm 의 낮은 감쇄 결절, 아마도 간암 (probably HCC, 원문은 그랬을 것이다.)
; RFA를 권장받았으나 우선 보류했다고 한다.
B형 간염/간경화 환자로 약 4년전부터 고주파술 (RFA), 색전술 (TACE) 등 기왕력
잘 들어보면 2cm 간암에 주변부 작은 위성암?
과거 시술의 흔적 구별의 문제, 그래도 민감도는 CT가 높은점을 들어
초음파가 모든 정보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설명 (검사자로서 시험당하는 상황), 관심사는 S5번 병변의 크기 변화이고 멀리서 방문하였기에 초음파 시행
좌측간의 모습, 결절성 변화 및 위축
실질은 매우 거칠다.
뒷쪽으로 확장된 관상 구조들... 식도/위 정맥류의 모습 (내시경에서 위정맥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우측간 및 4번 구획은 대장이 올라와 있어 전면부에서 관찰이 거의 되지 않아 늑간에서 관찰
전반적 위축 및 표면의 결절성 모습
횡경막과 사이에 복수가 뚜렷하다.

왼쪽 횡경막 아래 비장과 위 사이에도 뚜렷한 복수 (대학병원 CT에도 언급이 있었으며 소량으로 판단했는지/증상이 없어서인지 이뇨제 처방은 없는 상태를 확인)

비장의 비대
측부순환은 발생하지 않았다.


방광 위쪽 골반저에도 약간의 복수가 확인됨

S6~7 구획에 석회화 소견
과거 시술 부위일지?? 1 cm 남짓의 고음영 종괴가 S7에 있는 듯 했으나 한번 관찰 후 지속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늑간뷰로 보았을 때 담낭의 외측상부에 해당하여 S5번이라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고음영 종괴로 확인된다.


CT의 아마도 간암과 같은 병변인지? 조영증강되는 CT상 병변의 크기가 비슷하여 같은 곳이라 판단되는데...
CT상 간암의 가능성이 높은 병변이 초음파에서 초기에는 고음영의 종괴로 보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한달전에 비교하여 크기 변화는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CT 기술의 조영증강부위와 맞춰보면 그러한데, 이외 주변부 변화까지 2.4 cm 으로 되어 있어...
자세한 설명에 만족하신듯 하나... 그래도 민감도가 MRI>CT>ultrasound 이니 CT소견에 근거 주치의와 상의하여 추적 시점 및 치료 결정을 받도록 안내하였다.
B형 간염 보균자, 간경화 환자에서 고음영 결절
수년간 이형 결절이다가 크기 변화/저음영 변화 있으면서 CT에서 간암으로 판정
간암이 2배 커지는데 평균 5개월이라고 하나... 추적하던 고음영 종괴 이외에 1년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여 3 cm의 크기로 다른 종괴의 발견 (1년전 CT에서는 없던)
이형성 결절(Dysplastic nodule, DN) 초음파 검사에서 다른 수많은 재생결절보다 현저히 그리고 크게 보이는 결절이 한 두개 있는 경우에 DN이나 HCC를 의심한다. 이 경우 결절의 크기가 2 cm 이상이면 HCC로 진단하여도 무방하나 1-2 cm인 경우에 구별이 불가능하다. 이형성 결절속에 있는 지방성분 때문에 고에코로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재생결절도 지방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면 고에코로 보여 이것도 사실은 구별되지 않는다. 또한 DN이 고에코 또는 저에코로 다른 재생결절 보다 크게 또는 현저하게 보일 때 간세포암과 구별이 쉽지 않다. 이형성 결절은 간동맥 혈관공급이 정상 간조직과 거의 같거나 약간 감소하기 때문에 간 CT에서 간실질보다 약간 저음영으로 보인다. 이때 간세포암과 구별은 동맥기에 조영증강되면 간세포암, 조영증강되지 않으면 고분화 간세포암 또는 DN으로 진단하고 다른 영상검사나 결절 생검으로 간세포암인지 이형성결절인지 확인한다. MR에서 이형성결절은 T1 강조영상에서 고신호강도, T2 강조영상에서 저신호강도로 보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주변 간실질과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또한 T1 강조영상에서 간전체에 걸쳐 수없이 많은 작은 고신호강도의 결절들이 보이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단순한 재생결절인 경우가 많다.
비장-후복강 측부혈관을 동반하는 초음파상 (알콜성) 간경화 소견
; 비장의 크기는 크지 않은데 비장-후복강 측부혈관은 관찰됨
간암, 저음영, 2 cm 이하, B형 보균 여부 모르고 지내다가... 50대
간암, 3cm, 알콜성, 60대
간암 의증, 4~5 cm, B형 간염 보균자, 40대
10 cm 이상의 간암, 복통은 단 2일전 발생, B형간염 여부는 모르는 50대
....
여려운 간암찾기, S5의 끝에 매달려 있던..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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