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후 구토시 토혈, 수일뒤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의 확인, 오래된 역류 증상의 배경에서 뚜렷한? 바렛 식도의 모습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20대 중반 남자
어제 음주하고 구토했더니 피가 나왔다.
진료실 혈압-맥박 160/94-91/min
; 2년전에 비해 체중이 10 kg 늘었다. 2년전 진료실 혈압 132/80. 최근 타의원에서도 혈압이 150대?
; 맥박수는 증가하지 않았고 한번의 토혈로 구토시 출혈이므로 (흑변은 없이) 말로리바이스로 추정하고 검사시 구역에 의해 금방 재출혈을 할 수 있으므로 수일간 투약 후 계획한 위내시경을 하기로 하였다.
원인을 추정하여 시간차를 두고 검사 결정
3일뒤 위내시경 시행
점막열상 이후 아문 흔적의 확인
;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으로 그 당시 증상을 설명할 수 있다.
22년도에도 언급했지만 가슴쓰림이.. 고등학교때부터
.. 자주 식도염 증상이 심했고..
23년 타원 내시경 위궤양 조금?
일반적인 위식도 경계를 넘어서 아래 palisade vessel (상피하 울타리혈관) 이 관찰되고 있다.
약 2.5 cm으로 단분적바렛식도로 기술할 수 있다.
2010년 독일 암 등록 기준으로 50세 이상의 독일 인구 10만 명당 식도선암의 발생률은 장분절 바렛식도가 3.3명, 단분절 바렛식도가 1.4명, 초단분절 바렛식도가 1.2명이었으며, 연간 선암으로의 이행률은 각각 0.22%, 0.03%, 0.01%였다. 그리고 연간 하나의 암을 발견하기 위해서 내시경 검사를 해야 하는 환자들의 수는 각각 450명, 3,440명, 12,364명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바렛식도 환자에서 식도선암을 발견하기 위한 정기적인 추적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지만, 단분절 및 초단분절 바렛식도 환자에서 추적 내시경 검사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 실정이다.
요약하면 상기 연구는 바렛식도의 길이에 따라 식도선암의 유병률을 조사한 후향적인 코호트 연구로, 비록 단분절 및 초단분절 바렛식도 환자에서도 식도선암은 발생할 수 있으나 위험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하나의 암 환자를 진단하기 위해 수많은 단분절 및 초단분절 바렛식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적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비효율적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바렛식도의 길이에 따른 내시경 추적 검사 시기에 차이를 두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며, 추후 더 많은 연구들을 통해 성별, 나이, 흡연 등 추가적인 위험요인들을 포함한 위험예측모델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Korean J Gastroenterol, Vol. 67 No. 6, June 2016
실제적으로 진단기준은 아래와 같아서 조직학적 결과도 필요하다.
Two criteria must be fulfilled to make a diagnosis of Barrett's esophagus
•The endoscopist must document that columnar epithelium lines the distal esophagus. 내시경 소견
•Histologic examination of biopsy specimens from that columnar epithelium must reveal specialized intestinal metaplasia. 장상피 화생이 동반한 점막. Some data suggest that gastric cardiac-type epithelium in the esophagus also might predispose to cancer and thus might be considered "Barrett's esophagus," but most authorities still require the presence of specialized intestinal metaplasia for an unequivocal diagnosis.
; 조직검사 하면 출혈도 많을 것이며...
의심되는 소견이 없으면 조직검사 없이 위-식도 경계가 상승되었다고 기술만 하고 있다.
상기 내용과 같이 바렛에 의한 선암의 발생도 높지 않고 우리나라는 위암검진이 잘 되어 있기에 특별히 바렛이라는 단어를 강조하여 설명하고 있지 않다. 수검자가 이해하기도 어렵고 걱정만 커지기 때문에...
또한 식도 역류 증상에 대한 투약이 암발생에 영향이 있다는 근거도 없어서 필요시 증상적 대응을 하고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20대 중반인데 뚜렷한 변화가 있어 특이하고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만이 역류의 위험인자도 되겠지만 혈압도 높아서 체중 감량의 이유가 된다.
2주간 가정혈압 측정후 혈압의 판단 혹은 투약에 대한 결정을 하기로 하였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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