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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롤러코스터; 심한 속쓰림과 설사가 시차를 두고... 금방 호전되고, 다른 모습이 되고... - 동대문구 답십리, 중계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20대 후반 여자, 초진

근처에서 근무중

위가 너무 아프다; 아침부터 심해졌다. 쓰라리고 에리고 쥐어짜기도... 울렁거리고.. 식은땀...

어제부터 설사가 3회 있긴했으나...

2일전까지 손가락 베어서 투약, 진통제?/항생제?? 연관성은??

명치는 아래 대동맥등 장기가 있어 촉진시 민감한 편인데... 좌측명치의 압통

속쓰림이 매우 심한 상태로 판단, 빠르게 pH에 영향이 있는 tegoprazan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내시경도 상의하긴 했으나 (아래 링크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우선 투약하기로

오늘 밤에 집에서 힘들거 같은데...


2일뒤 내원

쓰림은 다음날부터 호전

그러나, 내원 당일 설사 10회, 어제는 30분마다!.. 복통은 없는??

복부 촉진시 우측 중앙, 우하복부의 압통이 확인되어 세균성 장염에 준해 처방의 변경

신기능등 다른 혈액검사는 이상없으며 crp는 경계값 정도


2일뒤 내원

설사는 멎었는데, 지난 외래 이후 투약하고 한번도 안보다가 오늘 한번만 묽게? 그렇게 설사하는 모습이 순식간에 없어졌다.

세균성 장염에 대해서는 전체기간 5일이 되도록 처방하고 종료, 초기 속쓰림에 대한 tegoprazan은 같이 유지

위내시경은 증상 없어지고 여유를 가지고 확인해보기로 하였다.

심한 속쓰림 + 설사 횟수가 매우 많은 세균성 장염이 투약과 동시에 금방금방 좋아지고, 하나가 좋아지니 다른게 생기는 모습에서 어지러운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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