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남자
"21년 1월 헌혈시 간수치가 높았다고 들었다."
"그리고, 1주일뒤 타내과에서 혈액검사/초음파 등 시행하였고 당시 (기억하기로) AST가? 120 정도였다."
; AST/ALT 반감기가 3~4일을 감안하면 초기 수치는 400 내외 추정???
"한달전까지 오메가3 포함 간장약 처방 받았다."
"처방만 계속 해주고 추적 검사하지 않아 검사차 방문하였다."
진료실 혈압 110/52
체질량 지수 29.1로 비만
간수치를 상승시킬 원인에 대한 문진
1. 한약이나 건강보조식품은? 발포 비타민정도... 금연 보조제로 챔픽스 복용중이었음
2. 당시 다른 증상은? 상황은?
; "2년만에 축구를 하고 3일뒤였는데 근육통이 심해서 이완제 복용한 상태였다."
--> 헌혈에서 별 언급이 없었다면 B형, C형 간염은 문제가 없었을 것이며, 금연보조제인 챔픽스도 아래와 같은 빈도로 간수치 이상이 보고되기는 하나, 꽤 심한 정도의 근육통이 있던 상황이라면 횡문근육용해증도 고려할 수 있겠다.
Common (1% to 10%): Liver function test abnormal
근손상 발생시 AST, ALT, CK의 시간적 변화
최근 수일간 구역감과 구토가 있어 별개의 위장염이 겹친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혹시 연관된 간수치 상승을 배제위해 상기 상황을 고려하여 혈액 추적 검사함 (현재 간장약 복용 없이) 간수치는 정상 범위이며
D1860003 AST(GOT) 19 M : < 40 U/L
D1850003 ALT(GPT) 27 M: < 41 U/L
D1890003 γ- GTP 29 M : 10-71 U/L
B형 간염 보균은 아니나 접종이 필요한 상태이며 (헌혈때의 결과를 확인할 수 없어 재검) A는 급성 간염이 아닌 접종대상자 확인을 위해 검사하였으며 과거에 앓고 지나간 결과로서 (접종하지 않았다면) 접종 대상자는 아니다.
D7011013 HAV IgG Positive(1.12) Negative < 1.00 Index
D7020013 HBc Ab, Total Negative (0.07) Negative < 1.00 Index
D7015003 HBs Ag Negative(0.35 )Negative < 1.00 Index
D7018003 HBs Ab Negative(3.85) Negative < 10.00 IU/L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111.5 이며 젊은 나이에 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중성지방의 조절은 특별한 이득이 없어 보인다. 단 체중과 연관되니 체중에 대한 강조가 필요하다.
D2611003 Total Cholesterol 225 H
D2613003HDL Cholesterol 46.7 40.0-60.0 미만 mg/dL D2263003 Triglyceride 362 H Normal: < 150 mg/dL B형 간염 접종을 계획하며 간수치에 대해 특별히 추적 계획은 없어도 되겠다. 간수치 상승에 대한 비슷한 해석의 경우 https://blog.naver.com/ejercicio/222232760562
심한 횡문근육용해증에서 AST 700 이상
다음날 수혈시 적십자 결과 확인 47/119 (이후 타 내과 검사 결과와 별 차이가 없으며, AST < ALT 패턴에서 근육 기원보다는...)
횡문근육용해증 보다는 챔픽스에 의한 일시적 간수치 상승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함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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