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
한달간 기침을 한다.
가래가 많다.
오한이 있다가 없다가...
한달간 7 kg의 체중감소 및 식욕저하
들이쉬면 왼쪽 아래 가슴이 아프다.
약국약 복용하였다.
40갑년의 흡연력, 현재 흡연중
매일 음주
; 문진하면서 왼쪽 가슴이 아픈것에 대해 폐암이나 흉막염을 의심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임상적 모습은 만성 감염성 질환으로 생각하여 진료 중 환자에서 마스크 쓰도록 하였다. 결론적으로 교과서 적인 활동성 폐결핵 사례이다.
혈압 및 맥박 104/84 - 144/min, 빈맥소견
체온 38.1
청진상 왼쪽 폐상부에 간헐적으로 폐포음
x-ray시행
오른쪽 횡경막 흉막 비대가 보이고
왼쪽 폐첨부에 증가된 선상, 격자상 음영이 관찰된다.

가래 검사 및 혈액검사 시행
; 백혈구 13500 (seg 75.3%), 적혈구 12.6, 혈소판 453 k
crp 12.7
AFB stain ( -, -, -)
culture; 액체배지, 고체배지;
Tbc-PCR; negative
가래 양성시 투약 시작 계획 (음주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필요)
결핵 및 만성 흡연에 대한 암 평가로 CT 의뢰하여 순차적으로 시행하기로 함
--> AFB stain, PCR 음성나와서 균체 획득 위해 3차 병원 #기관지내시경 의뢰 예정
(균체의 내성이 없어야 기본 4제의 항결핵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균체 유무에 따라 ethambutol의 사용 기간을 결정하여야 한다.)
<과거 폐결핵 소견, 사례>
같은날 검진으로 방문한 50대 남자
문진시 과거 병력에 대해 얘기하지 않다가 검사 후 x-ray가 궁금하다 하여 같이 확인
왼쪽 폐첨부, 오른쪽 하폐야에 섬유화성 변화
폐의 간열 (fissure) 가 위로 끌려간것을 보아 폐의 상부도 부피가 감소하였다.
30년전 폐결핵 투약 2년하고 이후에도 20년간 흡연을 한 것을 확인하였다. 현재 10년째 금연중

그러나 증상전에 마주친다면 다음과 같을 수도 있다.
평가 후 투약 받은 무증상 결핵 사례
TV 광고에서는 2주 이상의 기침이면 결핵 검사를 해야 한다고 홍보하는데 빈도는 낮을지언정 잡아내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보통은 1주 이상의 기침이면 초기 증상이 감기에 가까운지 확인하고 x-ray 검사를 한다.
그래도 대부분 아래의 경우가 많다.
1-2 주 이상의 아급성 혹은 3~8 주 이상이 만성 기침으로 내원시 우선 아래에 해당하는지 문진한다.
결과 확인 후 같이 기거하는 부인의 경우 보건소에서 #접촉자검진 을 받도록 교육하였다.
4.26일
타원에서 CT, 기관지 내시경 평가 후 폐농양을 동반한 폐렴 진단으로 항생제 치료 중이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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