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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 감소증은 비장비대에 의한 하나의 현상일 뿐일지? 간비대/결절들, 비장비대, 복수, 흉수; 대학에서 생각하는 감별진단은? - 동대문구 답십리, 공릉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60대 후반 여자, 초진

**대학교 병원 혈액내과를 다니는데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않은/만족스럽지 않은것 같다. 그래서, 초음파를 예약하고 방문하긴 하였으나..

story goes like this...

7월 검진 (회사검진센터?) 이후 혈소판 낮아서

7월 ***병원 검사, 골수검사/PET-CT등 --> 비장비대와 혈소판 감소에 대해 비장절제 얘기/권유 듣고

--> 8월 옮겨서 **대학병원 혈액내과, 면역글로불린도 수회 했고.. 이후 비장은 절제하자고 했는데...

보호자 왈 "왜 다른 약제는 시도해보지 않고?", "물어보면 그때서야 얘기하거나 찾아보거나.."

붓고 복수도 있고.. 흉수도 뽑고... 최근 퇴원하였다고 하며...

간수치도 상승이 있는지? 퇴원약에 간장약도 2종류를 확인

혈소판 감소는 2만대라고 하면 심하게 감소한 것이니 이 현상에 대해서 비장 절제를 하자고 하는거 같은데... (특히나 아래 초음파 소견을 보고 나면) 실제 혈소판 감소/비장비대를 동반하게 한 진단의 실체는 무엇인지?

초음파를 한다고 도움이 될것 같지 않다고 설명하였으며 진행함

심장과 간 사이에 복수가 관찰되며


간에 다수의 낭종 혹은 저음영의 결절성 병변이 관찰되는데... 기존 CT의 판독은?

그리고 전반적인 간비대가 있는데 침윤성 질환의 가능성은? hemochromomatosis/wilson등이 드물기 때문에... sarcoidosis/amyloidosis 가능성은? 조직검사가 필요하지 않은지?


전체적으로는 꽉찬 느낌의 간 및 간비대가 인지되는...음영증가가 동반되어 있어 알콜성 지방간과 같은 느낌과 함께 (환자는 음주를 하지 않았다.).. 다음과 유사하게

주변 장기를 밀어낼 정도의 간비대, 알콜성 간염 의증


독성 간염, 소량의 복수와 함께


간비대를 크기를 측정해서 있다없다 얘기하긴 어렵고 위에 2 사례도 과거와 변화 혹은 간 자체의 전체 인상 (경계가 바깥으로 두드러지게 concave하거나 내부 혈관이 작아보기이거나 눌리거나) 및 주변구조의와 차이를 두고 판단하였다.

(아래 사진은 transverse view에서의 ventrodorsal dimension일 뿐이다.)

The liver can be easily measured using ultrasound; however, common measurement techniques provide linear measurements rather than volume measurements, and there is lack of clarity in the literature around ultrasound measurement methods and cut-off values for normal liver size using 2D ultrasound. 2D초음파로 측정이나 기준값의 제시는 뚜렷하지 않다. A recent review by Childs et al. (2014) showed a paucity of rigorous research in this area; many published studies investigated time consuming techniques or techniques on equipment that is now out of date. Despite recent advances in 3D ultrasound imaging, volume measurements of liver size using 3D ultrasound are impractical and time consuming, requiring extensive ultrasound skill, and the marrying together of multiple 3D sweeps, which is technically difficult.

Assessment of liver size is commonly made on ultrasound or CT, although gross hepatomegaly may be apparent on abdominal radiograph.

For the adult liver:

  • midclavicular line averages 10-12.5 cm in craniocaudal length 2

  • a liver that is longer than 15.5-16 cm in the midclavicular line (MCL) is considered enlarged

average transverse length is 20-23 cm at the level of the upper pole of the right kidney 2



총담관이 췌장두부 내에서 확장되어 보이는데...


간내 담도는 특이하지 않다. CT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국소적 확장인데..

내시경에서 십이지장 유두부 병변도 없었다면.. 설명이 안되는 국소 확장?


간 위쪽에 소량의 흉수가 아직 있으며


위에서 보았던 다수의 저음영 결절이 간내 관찰된다. 화살표 이외에도 사이사이 얼룩덜룩한 인상


의심하고 다시 관찰하면 비장도 얼룩덜룩 저음영 소견들이 섞여있다.


총담관의 확장은 재확인


십이지장 유입 직전


비장은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아 나눠서 합하면 16 cm 로 매우 크며


비장 위쪽에도 소량의 복수가


방광 위쪽에도 소량의 복수가


간 표면의 뚜렷한 결절 변화는 관찰되지 않으며..


흉부/복수를 동반하는 경우는 간경화나, 심부전도 있는데

간경화의 위험요소는 확인했을 것이고, 심부전도 BNP나 심장 초음파를 했다면 배제 했을 것이고..

또한 PET-CT에서 혹시나 악성복수를 고려 정보를 주었을 것이고... 이번 입원시 흉수등 세포학적으로 검사했을 것이고...

복수 흉수를 동반한 심부전


심부전에 의해 간수치가 상승하기도 하며, 울혈성 간병증


...

1. 간비대, 비장비대; 장기내 저음영 소견이 다수 --> 침윤성 질환 가능성? 간조직검사가 필요한가? 4번의 진단이 명확하다면 필요하지 않을 수도.. CT나 PET-CT에서 언급되었을거 같은데...

2. 흉부/복수 는 심부전도 가능하나 배제되었다면 간비대에 의한...

3. 혈소판 감소는 비장비대에 의한 현상 +- 혈액 질환의 현장; ex> 다발성골수종도 20%에서는 혈소판 감소

4. 침윤성 질환이 가능한 혈액질환은? 아밀로이도시스를 유발하는 B cell 세포 혈액암... 다발성골수종등... 림프종등.. ; 혈액내과에 있었다면 구별이 되었을 텐데? 골수검사도 했거니와..

초음파를 보고 생각해보면, 환자는 혈소판 감소, 비장비대로만 이해하는 듯

**대학교 혈액내과에서 계속 보고 있다면 1~4 현상을 아우르는 진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됨

--> 결론은 진료의와 환자의 정보전달 혹은 이해도의 차이

; 다른 곳으로 옮겨볼까 한다는데.. ... 잘 해결되기 바랍니다.

증상이 위와 같지 않으나 B세포 관련 종양

발덴스트롬 거대글로불린혈증


다발성골수종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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