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여자
3일전 저녁부터 오른쪽 하복부 복통이 있어 내원
매우 심했었다... 지금은 조금 잔잔해졌다?
쿡쿡 쑤신다.
설사 (-)
신체검사시 압통은 애매한 정도 +-??
초음파 평가함
우측 신장에 신우 확장은 없으며 요로는 확장되지 않음을 확인함
정상 직경의 충수돌기를 확인함 (체구가 작아서인지 총담관도 얇고, 충수돌기도 직경이 얇은 편이며 근육/점막하층의 구별도 뚜렷하지 않았다.)
주변으로 혈관/림프절이 뭉쳐 있다.
말단 회장 근처에 관찰되는 림프절
1 cm 이상의 것도 관찰되며
도플러를 통해 혈관과 구별하기도 (혈관은 주행을 가지는 관상구조가 된다.)
주변에 고음영의 염증성 지방변화가 동반되어 있다.
검사 프로브로 눌러보면 압통부위와 일치하며 신체검사시 반응보다 뚜렷하였다.
소장벽은 뚜렷하게 비대하지 않으며,
초심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것으로 회장과 충수돌기의 구별이 필요하다.
iliac vessel을 넘어서 내측으로도 고음영의 지방변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압통도 유발된다.
다시한번 iliac vessel 혈관을 넘어 골반으로 주행하는 정상 직경의 충수돌기를 확인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변화는 뚜렷하지 않았으며
crp는 0.6으로 경도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림프절염으로 항생제 투약 및 외래 추적 예정
명확하게 장간막림프절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추정 진단으로 투약 후 금방 호전되었던 경우, 내원전 1주일간 증상이 지속되는 모습에서 의미를 찾는다.
전형적으로 벽의 해부학이 잘 보이는 충수돌기
회장 말단과 충수돌기 감별의 어려움, 급성 복증, 아랫배 통증; 정상 충수돌기 확인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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