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촬영의 불완전성, 암검진이 될 수 없다, 배제할 수 없다; 폐암검진은 저선량 CT가 되어야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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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환자 **대학교 진료 후 내원

**대학교 비뇨기과 입원 조직검사 예정

3차병원, 대학병원 검사중 PSA가 1000이 나왔다. (2차병원 CT에서 전립선 언급이 있었으니..)

자료도 보여주기위해, 처방약에 항혈소판제 없는지 문의위해 내원

2차병원 결과도 확인

저선량 CT 촬영 후 흉부 조영 CT

multiple variable size ramdomly distributed solid nodules/masses in both lungs. About 3 cm mass at RLL, Tiny fissureal nodules, pleural nodules in both lungs
r/o enlarged LNs at AP window, mediastinum, subcarinal
multiple osteolytic lesions in thoracic spine

; 다수의 병변이 폐내, 종격동에, 척추에... 모두가 전이를 시사하는 소견

복부 CT

irregular-shaped asymmetric mass formation, prostate. Suspicion of rectum and urinary bladder invasion
Multiple skeletal metastatic lesions, pelvic bones and spines.
Bilateral iliac- and paraaortic lymph nodes enlargement

; 전립선암에 의한 전이를 의심

시작은 단순 흉부촬영이었으나 CT와 맞춰보면 최초 의심했던 우폐야의 음영중 일치하는 곳

(화살표의 결절은 우심방/심실뒤에 숨어 있어서 구별이 되지 않는다.)

CT의 좌측 폐 병변은 심장뒤쪽인데 저런 모습 정도로 관찰됨...

간에 접한 횡경막 위쪽으로 제일 큰 종괴 형태

대병에서 촬영한 흉부촬영에서 노란선의 경계로 보이는 정도

주황선은 최초 흉부촬영시 이상으로 감지했던 곳; 경계가 아주 명확하지 않으나 결절로 보았던곳 (3일뒤 판독 업체에서는 폐렴이라고 기술했던 부위)

파란선은 CT에서 보이는 결절을 보고 찾아보면...

엑스레이에서 긴가민가한 결절의 모습은 뒤에 숨어있는 다수의 전이성 병변의 일부였다.

흉부촬영은 민감도에 제약이 있으며 일차검진에 포함되어 있으나 암검진으로 착각해서는 안된다. 실제로 흉부촬영이 폐암의 예방 혹은 생존율의 향상에 영향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폐결절; 최초 판독은 정상을 주었으나 다시 종용하니 번복한 경우

최종결과는?

SPN, solitary pumonary nodule, 폐결절

원인

폐결절의 주요 원인에는 감염증과 같은 양성 질환과 암과 같은 악성 질환이 있습니다. 폐렴, 결핵, 곰팡이 감염, 과오종, 폐암, 전이암 등 여러 원인 질환이 폐결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들 간 구별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폐결절의 진단은 흉부 엑스선 촬영,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흉부 엑스선 검사에서는 과거에 촬영한 검사 결과를 비교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폐결핵에 의한 결핵종이 흔하기 때문에 감별 진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년간 크기 변화가 없거나 석회화가 있으면 악성의 가능성이 낮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조직 검사에는 가래 세포 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경피적 폐침 생검술이 있습니다. 경피적 폐 생검술로도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가슴을 열고 수술을 하거나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진행하여 결절을 제거하며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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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인슐린 증량하면서 당뇨 조절중인데...

6월에 2번, 8월초 한번 촬영한 흉부 소견에 모두 특이사항 없다고 판독해주었다. 위치를 찝어서 지적했음에도 ...

의뢰해서 촬영해볼 계획인데... (이번 사례의 흉부사진에 심장뒤쪽 소견 (파란선) 과 다를바가 없다)